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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토)

방송사 인터뷰 응했다가 자가격리 위반 들통…황당 사례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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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마스크 안줘" 관리사무소 따지러 갔다가 적발된 사례도

해운대에선 외국 다녀온 사실 아는 이웃 주민 신고로 적발되기도

부산시, 3명 전원 고발 예정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 중구에 사는 30대 남성 A 씨는 지난달 30일 필리핀에서 입국해 다음 날부터 자가격리 조처됐다.

그는 최근 부산역 인근에서 한 방송사 기자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자가격리자인데, 외출해 돌아다녔다"고 말했다.

해당 기자는 부산시에 A 씨가 자가격리 수칙을 어긴 사실이 있는지 확인했지만, 시는 이런 사실을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