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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정부 "자가격리자 이탈방지 수단으로 '손목밴드' 도입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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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자의 무단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손목 밴드(전자팔찌)를 활용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윤 반장은 "대다수 국민들께서 자가격리를 잘 지켜주고 계시지만, 일부 이탈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를 지키지 않은 경우에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수단을 정부 차원에서 고민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며 그중 하나로 손목 밴드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