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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자가격리 중 지하철 타고 돌아다닌 20대…"집에만 있어 답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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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 자가격리 무단 이탈자 10명 수사…"고발 없어도 처벌"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 기간에 집에만 있기 답답하다며 대중교통을 타고 돌아다닌 20대가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하고 수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달 초 동남아 국가에서 입국한 A씨는 보건당국으로부터 '14일 자가격리' 명령을 받았지만, 지난 6일 무단으로 외출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