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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2주 만에 격리 해제된 외국인 선수, "감옥에서 나온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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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여파로 프로야구 개막이 늦춰지는 가운데, kt의 외국인 선수들이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가장 먼저 훈련에 합류했습니다.

그동안 얼마나 답답했는지 "감옥에서 나온 기분"이라고 했다는데요.

허재원 기자가 훈련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2주 만에 맛보는 화창한 봄날 햇빛.

먼 길을 돌아 마침내 집으로 돌아온 아이처럼 마냥 설렙니다.

보고 싶던 동료들과 오랜만에 만나니, 우울했던 기분도 절로 좋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