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뉴질랜드 보건장관, 봉쇄령 어기고 가족과 나들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냄비나 주전자 두드리며 보우소나루 대통령 퇴진 요구

보건부 장관 교체 시도 등 방역 전선 혼선 초래

"뉴질랜드 보건장관, 봉쇄령 어기고 가족과 나들이"

뉴질랜드 총리, 보건장관 서열 강등·재무 차관직 박탈

[앵커]
"전쟁 중엔 장수를 바꾸지 않는다"는 말이 있죠.

그런데도 브라질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코로나19와의 전쟁을 지휘하는 보건장관을 갑자기 바꾸려다 여론의 호된 뭇매를 맞았습니다.

전국 봉쇄령이 내려진 뉴질랜드에선 방역 사령탑인 보건장관이 규정을 어기고 나들이를 즐겨 비난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이교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브라질 대도시의 주택가에서 밤의 정적을 깨고 시끄러운 소음이 울려 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