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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트럼프 '우왕좌왕' 대응…미 언론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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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라고 얘기를 했었는데요. 증세가 악화돼 중환자실로 옮겨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확진자가 36만 명을 넘어서고 1만 명 넘게 숨졌는데, 자신의 건강엔 아무 문제가 없다며 밝게 웃어 보이기도 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해외 상황을 최종혁 반장이 짚어보겠습니다.

[기자]

세계보건기구는 지난 3월 11일 코로나19에 대해 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했죠. 이후 세계 각 국가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위기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전 세계 확진자는 130만 명에 육박했고 사망자도 7만 5천여 명에 달합니다. 확진자 수가 미국이 가장 많죠.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중국 순인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바이러스는 국경을 가리지 않고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WHO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남대서양에 있는 포클랜드제도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는데요. 이로써 전 세계 212개국에 코로나바이러스가 침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