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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우한 한인 의사가 본 '봉쇄 76일'…"통제의 힘 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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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가 처음 시작됐던 중국 우한시에 대한 봉쇄 조치가 오늘(7일) 자정부터 풀립니다. 우한에 들어가지도, 또 우한에서 나오지도 못하게 한 게 지난 1월 23일이니까 76일 만에 출입이 가능해지는 겁니다. 봉쇄된 우한시에서는 지금까지 5만 명 넘는 확진자가 나왔고 2천500여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우한에 계속 있었던 우리 교민 가운데는 확진자는 없었습니다. 저희가 우한에 남아 있었던 유일한 한국인 의사에게 지난 봉쇄 됐던 76일 동안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