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총선 유세 현장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불안하다는 시민들이 많습니다.
어제(6일) 보건당국은 주먹 인사도 접촉이 있는 만큼 거리를 두고 눈인사를 하는 게 안전하다고 권고했는데, 오늘 유세 현장은 좀 달라졌는지 백 운 기자가 이 부분 들여다봤습니다.
<기자>
[정은경/질병관리본부장 (어제) : 악수는 직접 손과 손이 닿는 것이어서 제일 위험하지만, 주먹 악수를 하더라도 (감염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먹 악수보다는 그냥 눈인사나 아니면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시고….]
주먹 인사를 해도 감염 가능성이 있다는 정은경 본부장 지적, 유세 초반에는 신경 쓰는 눈치입니다.
좁은 지하상가 유세에서 민주당은 이렇게 양해를 구했습니다.
[이인영/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그냥 코로나 때문에 거리 두고 인사드려요.]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보건 당국이 피해 달라던 주먹 인사를 하고 마스크 내린 채 대화, 그리고 사진 촬영에 어깨동무까지 이어집니다.
통합당도 사정은 마찬가지.
보건 당국 권고를 지키겠다고 다짐했는데,
[박형준/미래통합당 선대위원장 : (주먹 인사 말고) 눈인사로 여러분께 대신하겠습니다.]
어느새 주먹 인사가 등장합니다.
총선 유세 현장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불안하다는 시민들이 많습니다.
어제(6일) 보건당국은 주먹 인사도 접촉이 있는 만큼 거리를 두고 눈인사를 하는 게 안전하다고 권고했는데, 오늘 유세 현장은 좀 달라졌는지 백 운 기자가 이 부분 들여다봤습니다.
<기자>
[정은경/질병관리본부장 (어제) : 악수는 직접 손과 손이 닿는 것이어서 제일 위험하지만, 주먹 악수를 하더라도 (감염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먹 악수보다는 그냥 눈인사나 아니면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시고….]
주먹 인사를 해도 감염 가능성이 있다는 정은경 본부장 지적, 유세 초반에는 신경 쓰는 눈치입니다.
좁은 지하상가 유세에서 민주당은 이렇게 양해를 구했습니다.
[이인영/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그냥 코로나 때문에 거리 두고 인사드려요.]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보건 당국이 피해 달라던 주먹 인사를 하고 마스크 내린 채 대화, 그리고 사진 촬영에 어깨동무까지 이어집니다.
통합당도 사정은 마찬가지.
보건 당국 권고를 지키겠다고 다짐했는데,
[박형준/미래통합당 선대위원장 : (주먹 인사 말고) 눈인사로 여러분께 대신하겠습니다.]
어느새 주먹 인사가 등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