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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자가격리자 전자 팔찌 추진...인권침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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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자가격리자 '전자 팔찌' 부착 검토 착수

관계장관 회의에서 전자 팔찌 도입 절차 논의

인권침해 논란 우려에 '본인 동의' 받는 방안 추진

[앵커]
코로나19 자가격리자의 무단이탈이 이어지자 정부가 실시간 위치추적이 가능한 전자 팔찌 부착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법적인 절차와 인권침해 논란 등을 의식해 본인 동의를 얻어 부착한다는 계획입니다.

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근 전북 군산에서는 자가격리 대상인 베트남 유학생 세 명이 무단으로 외출해 5시간이나 돌아다니다 적발됐습니다.

스마트폰에 자가격리 앱을 설치했지만, 전화기를 집에 두고 나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