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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서울 강남 대형 유흥업소 종업원 2명 확진...집단감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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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 직원 A 씨, 지난 2일 코로나19 확진

해당 업소, 오는 12일까지 영업 중단…추가 감염 우려

업소 매출 장부·CCTV 등 확인해 접촉자 조사 중

[앵커]
서울 강남 대형 유흥업소 직원들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일본에 다녀왔다가 먼저 감염된 남성 연예인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해당 업소에는 하루에 수백 명씩 드나든 것으로 알려져 추가 확산이 우려됩니다.

나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강남구에 있는 유흥업소입니다.

지난 2일, 이곳에서 일하던 36살 여성 A 씨가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