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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아베 총리 '긴급사태' 선언..."힘 합쳐 위기 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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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감염자 수, 조치 없으면 한 달 뒤 8만 명 넘어"

가구당 최고 340만 원 지원…"정책 총동원해 위기 넘을 것"

[앵커]
아베 일본 총리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도쿄 등 7개 지역에 '긴급사태'를 선언했습니다.

동일본 대지진을 이겨낸 만큼 힘을 모은다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권남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누적 감염자 천 명을 넘어선 도쿄.

빠른 감염세와 함께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가 최근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아무 조치가 없다면 2주 뒤 만 명, 한 달 뒤에는 환자가 8만 명을 넘게 된다는 게 일본 정부의 예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