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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대학 여성단체 "에브리타임, 2차 가해·여성혐오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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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여성단체가 학교별 온라인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서 디지털 성 착취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게시물이 방치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유니브페미' 등 80여 개 대학 여성단체는 어제(7일) 서울 동교동 에브리타임 본사 앞에서 성 착취 범죄를 피해자 탓으로 돌리는 글이 익명 게시판에 넘쳐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운영사의 방관에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여성들이 예민한 여성주의자로 낙인찍히고 있다며 당장 2차 가해와 여성혐오 게시물을 삭제하고 윤리규정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