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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아동 성폭행 혐의' 호주 추기경 무죄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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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의 곁을 지키던 최고위급 성직자의 아동 성폭행 사건이 무죄로 일단락됐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호주 대법원은 7일 1990년대 5건에 걸쳐 10대 소년 성가대원 2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78세의 조지 펠 추기경에 대해 원심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앞서 배심원단은 2018년 12월 유죄 평결을 내렸고 펠 추기경은 지난해 3월 징역 6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