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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경찰 브리핑 3시간 후…디스코드선 "n번방 영상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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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데도 불법 거래는 여전합니다. 범행 장소가 디스코드로 옮겨가고 있는 건데요. n번방의 영상들을 거래한다는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정해성 기자입니다.

[기자]

'순수한 중고나라'란 이름의 디스코드 비밀 대화방입니다.

참여한 회원은 370명.

한 회원이 미성년자 성 착취 영상 259개 등 총 44GB에 달하는 음란물을 가지고 있다며 문자를 달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