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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1500년 전 '신라 장수 말' 어떤 갑옷 둘렀나…10년 걸린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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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라 장수가 탔던 말의 갑옷이 10년이 걸려서 복원이 됐습니다. 국립 경주박물관에 두 달 뒤부터 전시됩니다.

문상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고구려 고분 속 벽화에서 봤던 철갑옷을 두르고 달리는 말의 모습.

삼국시대의 말은 그림으로 또 토기로 어렴풋이 짐작만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말의 갑옷으로 불리는 마갑은 어떻게 생겼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11년 전, 경주 도심에 자리 잡은 쪽샘 지구의 한 무덤에서 신라 장수가 탔던 말의 갑옷이 발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