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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미 마약단속국, 코로나에 수요급증 '의료용 마약' 증산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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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미국 마약단속국(DEA)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의료용 마약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자 이에 대한 생산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DEA는 7일(현지시간) 펜타닐과 모르핀, 하이드로모르핀과 같은 마약성 진통제와 기침·감기약에 쓰이는 코데인, 에페드린, 슈도에페드린 성분을 포함한 특정 규제 약물의 15% 증산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