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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터키 재외투표소 근무자 2명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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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재외투표소 근무자 2명 코로나19 확진

지난 1일∼4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실시된 4·15 총선 재외투표에서 선거사무원 11명 중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이스탄불총영사관이 밝혔습니다.

확진자 한 명은 투표함 앞 좌석에서 참관인으로 근무했고, 다른 한 명은 투표소 입구에서 유권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는 역할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총영사관 관계자는 투표 당시 모든 선거사무원은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했고 유권자도 마스크를 써야 투표소에 입장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총영사관은 1일∼6일 재외투표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투표자 중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난 5일 오전 투표소를 폐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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