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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미국 뉴욕주 사망자 다시 증가...1일 최대 73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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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코로나19 사태 진앙인 뉴욕주의 사망자 증가세가 다시 가팔라졌습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현지 시각 7일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하루 새 731명 증가해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뉴욕주의 코로나19 사망자는 오후 2시 현재 5천489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미 존스홉킨스대학은 집계했습니다.

이는 미국 전체 사망자 만 천851명의 절반에 육박하는 규모입니다.

뉴욕주 사망자는 지난 4일 630명까지 치솟았다가 5일 594명, 6일 599명으로 다소 주춤해졌다 다시 급증했습니다.

쿠오모 주지사는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입원율 증가세는 둔화하는 신호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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