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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부산신항 크레인 피해 조사 지연…중국 기술진 입국 늦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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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항공편 못 구해, 15일 이후 현장 투입 가능할 듯

항만당국 "파손 크레인 제작에 최소 18개월 소요 추정"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대형 컨테이너선이 충돌해 파손된 부산신항 2부두 크레인에 대한 피해 조사가 코로나 19 때문에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8일 항만 당국과 부두 운영사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15만t급 컨테이너선이 2부두에 접안하는 과정에서 충돌한 8번 석의 안벽 크레인 5기 가운데 1기는 완전히 붕괴했고, 1기는 몸체 일부가 휘어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