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서울 사망자 2명 발생…신규환자 14명, 누계 581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8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서울 발생 코로나19 확진자 누계가 581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2명이 7일 사망했다고 서울시가 8일 밝혔다.

사망자는 44세 서울 마포구 거주자와 91세 경기도 고양시 거주자다. 이 두 사람은 기저질환이 있는 상태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사망한 마포구 거주자는 환자번호가 마포구 11번, 서울 285번, 전국 8602번이다. 그는 폐암 말기 상태에서 3월 19일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했다. 그의 부인, 중학생 아들, 초등학생 딸 등 다른 가족도 확진됐으며 이 중 딸은 아직 치료를 받고 있다.

사망한 경기도 고양시 거주자는 환자번호가 서울 109번, 전국 6773번이며, 서대문구에서 검사를 받고 3월 7일에 확진됐다. 그는 서울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