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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총선 D-7] 코로나·막말에 가린 정권심판론…통합당, '숨은표' 찾기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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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비하' 발언 관악갑 후보 서둘러 '제명'…심판론 띄우기 부심

김종인 "문대통령 리더십 안보인다"…박형준 "빠짐없는 투표로 정권에 회초리"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미래통합당이 4·15 총선을 일주일 앞둔 8일 좀처럼 뜨지 않고 있는 '정권 심판론' 살리기에 부심하고 있다.

통합당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을 '총체적 난국'으로 규정하고, 일찌감치 심판론을 총선 전면에 내세웠다. 지난해 불거진 이른바 조국 사태,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등도 그 소재였다.

하지만 전 세계를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는 정권 심판론을 포함한 총선 이슈를 집어삼켰고, 급기야 통합당 인사들의 막말·실언 논란은 심판론보다 부각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