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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9살 동생 구하려다...아파트 화재로 형제 모두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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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난 아파트에서 초등학생 동생을 구하려고 하다 고등학생 형과 동생이 모두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오늘 새벽 4시 5분쯤 울산 전하동에 있는 아파트 13층에서 불이 나 3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아파트 안에 있던 9살 동생이 숨지고 18살 형은 아파트에서 추락해 사망했습니다.

불이 나기 전 형은 친구와 함께 편의점에 갔다 돌아와 보니 불이 나 있어 동생을 구하려고 집 안으로 들어갔던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