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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숫자로 본 우한 봉쇄…900만명이 76일간 고통스런 '자택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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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2천명 의료진이 5만명 코로나19 확진자 치료 위해 '사투'

(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가 오는 8일 2개월반 만에 도시 봉쇄가 해제된다.

춘제(春節·중국의 설)를 앞두고 고향을 찾았다가 발이 묶인 채 사실상 집 안에 갇혀 살아온 사람들은 항공기와 기차 운영 재개에 따라 우한을 떠날 수 있게 됐다.

우한 도시 봉쇄 이후의 상황을 숫자로 돌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