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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자가격리자 투표 어떻게…참정권 보장·추가 감염 최소화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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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선관위-정부 실무 협의 막바지 단계…끝나는 대로 발표"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자가격리돼 투표권을 행사하지 못하게 된 유권자에 대해 참정권을 보장하는 동시에 추가 감염을 최소화하는 안전장치를 갖추는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대규모 감염병이 국내 발생하고 그 기간 선거를 치르는 것은 첫 번째 사례"라며 "자가격리자에게도 (정부가) 국민의 기본권인 참정권을 보장하는 데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