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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일본 '길거리 경기' 코로나19 영향 18년 만에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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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연속 급락해 2002년 1월 이후 최저 기록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의 서민들이 체감하는 '길거리 경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18년 만에 최악의 수준으로 급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내각부가 8일 발표한 지난 3월 '경기워치조사' 중 택시 운전사와 소매점 업주 등 일하는 사람에게 경기 상황을 물은 결과인 현상 판단지수(DI)는 14.2로 2월보다 13.2포인트나 급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