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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아베 "내가 코로나19 걸려 의식 없으면 아소 부총리가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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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 확실하면 격리 상태로 집무…수면·생활 리듬에 유의하고 있다"

아베 회견에 전문가 동석…여론 악화하는 가운데 국민 이해 확보 시도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자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업무를 수행하기 어려울 경우에 아소 다로(麻生太郞) 부총리 겸 재무상이 대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7일 코로나19 긴급사태를 선언한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경우와 관련해 "만약 나의 의식이 없게 된다면 아소 부총리가 임시 대행이 되며, 한순간도 지체가 없도록 대응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