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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中, 우한 봉쇄는 풀고...중·러 국경서 자국민 입국도 봉쇄

등록일 2020.04.08 재생수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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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의 진원지였던 중국 우한시에 대한 봉쇄가 오늘 풀리면서 오늘 하루 6만 명 이상이 우한을 빠져나갈 것으로 추정됩니다. 중국은 그런데 해외 유입 환자가 계속 늘어나자 중러 국경에서 자국민의 입국을 사실상 봉쇄했습니다. 베이징전화로 연결합니다. 강성웅 특파원! 우한 봉쇄가 풀렸는데, 이제 우한 사람들도 마음대로 외부를 다닐 수가 있게 된 겁니까? [기자] 아직 많은 사람들이 다니지는 못하지만, 봉쇄 76일 만에 이동의 자유가 허용됐습니다. 고속도로에서는 봉쇄 해제 시점인 오늘 새벽 0시 이전부터 차량들이 3km 정도 줄을 서기도 했습니다. 우한을 떠나는 사람들 가운데는 지난 1월 전격 봉쇄되면서 사실상 갇혀있던 외부 주민들도 포함돼 있습니다. 기차의 경우 오늘 오전 7시 6분에 난닝행 열차가 우한시 한커우 역을 처음 출발했습니다. 이후 베이징과 상하이행 열차도 잇따라 운행을 시작했는데, 열차 승무원들은 보호경까지 써서 아직 긴장상태임을 느끼게 했습니다. 우한의 톈허 공항은 우선 국내선에 한해 운항을 재개했습니다. 첫날인 오늘 268편의 비행이 예정돼 있습니다. 오늘 하루 6만 5천여 명이 다른 지역으로 나갈 것으로 예상되는데, 건강에 이상이 없는 사람에 한해서만 외부 이동이 허용되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은 최근 해외 유입 환자가 계속 늘어 나고 있다면서, 가급적 우한 밖으로 나가는 것을 자제해달라고 권고했습니다. [앵커] 중국이 중러 국경에서 자국민의 입국을 봉쇄하고 있다고 하는데, 환자 유입이 그만큼 심각하다는 얘기입니까 ? [기자] 그렇습니다. 지금까지는 주로 유럽과 미국에서 환자가 유입됐 는데, 최근에는 주로 러시아에서 환자들이 육로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주로 모스크바 쪽 거주 중국인들이 극동의 블라디보스토크까지 비행기를 타고 와서 육로로 귀국하는 경로가 이용되고 있는 겁니다. 중국이 국제선 항공기 운항을 대폭 줄이면서 새로 생겨난 현상입니다. 러시아와 국경을 접한 중국 헤이룽장성에는 지난 5일부터 사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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