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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공룡 배달앱' 맞서 인천서도 공공 배달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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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화폐 연계 플랫폼 확대 운영…광고료·수수료 없어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인천 한 지자체가 유명 배달 애플리케이션 운영 업체들의 수수료 체계 변경 등으로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이른바 '공공 배달'을 확대하기로 했다.

인천시 서구는 지역 화폐와 연계한 배달 서비스인 '배달서구' 이용 업체를 1천200곳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서구는 유명 배달 앱 업체에서 부과하는 수수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부담이 된다고 보고 공공 배달 서비스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