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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통합당, 이틀 연속 '세대비하' 발언 관악갑 후보 김대호 제명(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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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3040 무지" 발언 이어 오늘은 "나이 들면 누구나 장애인 된다"

'논란 발언' 제명은 전례 없어…총선 악영향 우려해 속전속결 징계 결정

내일 오전 윤리위 소집해 제명 확정…'당적이탈'로 후보등록 자체 무효화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이은정 이동환 기자 = 미래통합당이 4·15 총선을 8일 앞둔 7일 서울 관악갑 김대호 후보를 제명하기로 했다. '제명'은 당이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위의 징계이다.

김 후보가 전날 30·40 세대에 이어 이날 노인 세대에 이르기까지 특정 세대를 비하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논란성 발언을 이틀 연속 한 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