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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이재명 "배달의민족 사과 진정성 의문…요금체제 원상복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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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사과에 "이익 포기 안하고 반발 모면하려는 임시조치일뿐"

(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6일 요금 체계 변경 논란 끝에 배달앱 1위 업체인 '배달의민족'(배민)이 사과한 것에 대해 "반성과 사과에 진정성이 의문"이라며 요금 체제의 원상 복구를 촉구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원상 복구와 깃발 꽂기(특정 업소의 광고 노출과 주문 독식)에 대한 언급 없이 또 다른 이용료 체제 개편을 하겠다는 것은 배달앱의 이익과 이용자의 부담 증가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것으로서 반발 모면을 위한 임시조치라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