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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차명진 또 '세월호 막말'…통합당, 김대호 이어 두 번째 '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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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8일) 미래통합당 경기 부천병의 차명진 후보의 막말이 거센 논란이 됐고 미래통합당은 제명하기로 했습니다. 조익신 반장, 이 소식부터 알아보죠.

[조익신 반장]

말씀하신 것처럼 미래통합당이 오늘 차명진 후보를 제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제명 원인, 또 막말 논란 때문입니다. 차명진 후보는 지난 6일 녹화해 오늘 방송된 후보자 초청토론회에서 세월호 관련해서 언급을 했습니다. 차 후보는 한 인터넷 언론 등이 보도한 내용을 거론하면서 제가 여기서 전해드리기도 좀 그런데요. 그런 표현을 쓰면서 세월호 유가족 등이 문란한 행위를 했다는 기사를 이미 알고 있다"고 주장을 내놨습니다. 통합당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차명진 후보의 발언을 보고받고 "공직 후보자의 입에서 나왔다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말"이라면서 "방송 전에 조치를 취하라" 이렇게 지시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