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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우한 봉쇄 해제 첫날..."6만 5천 여명 빠져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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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시에 내려진 봉쇄가 두 달 반 만에 해제되면서 열차와 항공기 등 운행이 재개돼 첫날인 오늘 하루 6만 5천여 명이 다른 지역으로 나갈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기차의 경우 오전 7시 6분에 난닝행 열차가 우한시 한커우 역을 처음 출발한 데 이어 베이징과 상하이행 열차도 잇따라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오늘 새벽 0시부터 통행을 재개한 우한 시내 고속도로 요금소에는 어젯밤부터 외부로 나가려는 차량들이 줄지어 서면서 3km 정도의 행렬이 만들어지기도 했다고 펑파이 등 중국 매체들이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