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펭수·박새로이·마미손 '곤혹'…"선거운동 무단 이용 NO"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이 지지율 올리기 위해서 유권자들의 눈을 맞춰야 하는데, 동의를 안 받고 일부 스타들의 이미지를 선거에 과도하게 활용해서 논란이라고요?

[최종혁 반장]

네, 저도 신 반장처럼 부장에게 하나 물어볼 게 있는데, 혹시 마미손이라고 아세요?

[앵커]

네, 그건 확실히 알고 있죠. 저도 써본 적이 있습니다.

[최종혁 반장]

집에서 설거지하실 때요? 고무장갑으로 알고 계신 것 같은데, 고무장갑이 아니라 빨간 복면을 쓰고 활동하는 유명 래퍼인데요. 오늘(8일) 마미손 소속사가 "당사의 동의 없이 마미손의 이미지나 저작물을 정치적인 목적에 사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화면을 보시면, 저렇게 마미손의 트레이드 마크죠. 빨간 복면을 쓴 모습으로 선거 현수막과 홍보물을 만든 겁니다. 적힌 글 내용도 마미손의 '소년점프'란 곡의 가사를 따온 걸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