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총선을 앞두고 진행한 JTBC의 마지막 여론조사는 서울 광진을입니다. 가장 치열한 격전지로 꼽혀온 곳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의 고민정 후보가 미래통합당의 오세훈 후보에게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김소현 기자입니다.
[기자]
현 정부, 대통령의 입과 재선 서울시장이 맞붙은 광진을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하는 후보를 물어봤습니다.
민주당 고민정 후보가 49.6%, 통합당 오세훈 후보가 39.4%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격차는 10.2%P로 오차범위 밖입니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걸로 질문을 바꾸자, 두 후보간의 격차는 더 벌어졌습니다.
연령별로는 고 후보가 30~40대에서 60% 이상 지지를 얻고 있는 걸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오 후보는 60대 이상에서 고 후보에 20%포인트 가까이 앞섰습니다.
두 후보는 모두 소속 정당 지지자들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선 오 후보의 지지자가 39.5%로 더 많았습니다.
다만 두 후보의 지지자 중 3분의1가량은 남은 기간 지지후보를 바꿀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여론조사 결과 발표가 금지되는 남은 6일 동안 판세가 흔들릴 가능성도 남아 있는 셈입니다.
(영상디자인 : 조성혜·고결)
김소현 기자 , 김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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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총선을 앞두고 진행한 JTBC의 마지막 여론조사는 서울 광진을입니다. 가장 치열한 격전지로 꼽혀온 곳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의 고민정 후보가 미래통합당의 오세훈 후보에게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김소현 기자입니다.
[기자]
현 정부, 대통령의 입과 재선 서울시장이 맞붙은 광진을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하는 후보를 물어봤습니다.
민주당 고민정 후보가 49.6%, 통합당 오세훈 후보가 39.4%의 지지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