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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동양대 직원 "모든 상장엔 인주로 직인"...법정서 녹취록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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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압수수색 후 동양대 교원인사팀장에 전화

검찰, 정경심 재판에서 통화 녹취록·녹음 공개

변호인 "위조했다면 인주 번지는지 안 물었을 것"

前 KIST 소장 "발급한 인턴 확인서, 수정돼 활용"

[앵커]
정경심 교수가 동양대 직원에게 상장에 총장 직인을 찍는 방식을 문의한 정황이 담긴 녹취록이 법정에서 공개됐습니다.

동양대 직원은 모든 상장엔 직접 직인을 찍기 때문에 만지면 인주가 번진다고 말했는데, 정 교수가 자녀 상장은 그렇지 않다며 의문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강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검찰의 대대적 압수수색이 시작된 후 정경심 교수는 동양대 교원인사팀장인 박 모 씨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