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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한시가 급한데…일본은 '이발소 휴업' 두고 줄다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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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사태 실효성 논란

<앵커>

일본이 오늘(8일)부터 도쿄를 비롯한 지자체 7곳에 긴급사태를 발령했습니다. 이제는 각 지자체가 어떤 가게들은 문을 닫게 한다든지 뭔가 조치를 내놔야 하는데, 또 그것을 강제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라서 긴급사태가 실효성이 있느냐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도쿄 유성재 특파원입니다.

<기자>

아베 총리의 긴급사태 선포로 대상 지자체들이 비상조치를 시행할 법적 권한을 얻었지만, 도쿄도는 하루가 지나도록 긴급사태 기간 동안 휴업을 요청할 업종을 발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