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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충남에 안 살면 지원 제외" 긴급 도움 '사각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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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소상공인에게 업체당 백만 원 지원

업주 사는 곳까지 충남인 경우만 신청 가능

타 자치단체는 사업자 등록 장소로 소상공인 지원

[앵커]
코로나19 여파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자치단체마다 지원책을 내놨습니다.

그런데 충남에서는 업주가 사는 곳을 기준으로 지원이 이뤄지다 보니 긴급 자금을 받지 못하는 사업장이 적지 않습니다.

이상곤 기자입니다.

[기자]
충청남도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지원하는 긴급생활안정자금은 한 업체당 백만 원입니다.

지난해 매출액이 3억 원 이하면서 지난달 매출액도 1년 전보다 20% 이상 감소한 사업주들이 대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