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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세로보다] 인간이 멈춘 자리…또다른 '멈춤의 공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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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세로 스크린을 통해 현장의 모습을 새롭게 바라보는 '세로보다' 시간입니다.

코로나19 속에서 포착된 인간 세계의 풍경입니다.

학생을 대신해 학사모를 쓴 로봇이 졸업장을 받습니다.

병원에선 로봇이 환자의 곁을 지킵니다.

이쯤에서 떠오른 물음, 로봇은 얼마나 깊숙이 인간 세계에 들어와 있나.

답을 생각하는 시간에 이 모습이 눈에 잡혔습니다.

텅 비어가는 공항에서 할 일을 잃어버린 안내 로봇.

인간이 멈춘 공간에서 로봇의 존재는 결국 이렇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멈춤의 공간에서 벌어진 이 풍경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오늘(8일)의 '세로보다'였습니다.

서복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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