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세로 스크린을 통해 현장의 모습을 새롭게 바라보는 '세로보다' 시간입니다.
코로나19 속에서 포착된 인간 세계의 풍경입니다.
학생을 대신해 학사모를 쓴 로봇이 졸업장을 받습니다.
병원에선 로봇이 환자의 곁을 지킵니다.
이쯤에서 떠오른 물음, 로봇은 얼마나 깊숙이 인간 세계에 들어와 있나.
답을 생각하는 시간에 이 모습이 눈에 잡혔습니다.
텅 비어가는 공항에서 할 일을 잃어버린 안내 로봇.
인간이 멈춘 공간에서 로봇의 존재는 결국 이렇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멈춤의 공간에서 벌어진 이 풍경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오늘(8일)의 '세로보다'였습니다.
서복현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