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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몰려드는 관광객에…결국 갈아엎은 '제주 유채꽃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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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전국 꽃밭들이 때아닌 수난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8일) 제주에선 축구장 열 개 크기의 유채꽃밭이 파헤쳐졌습니다. 코로나19가 바꾼 봄의 풍경입니다.

최충일 기자입니다.

[기자]

노란 유채꽃이 장관입니다.

제주도 가시리 녹산로, 정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대표 아름다운 길입니다.

그런데 이곳에 대형 트랙터가 나타났습니다.

파릇파릇한 유채꽃을 사정없이 자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