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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결정 2020] 9일부터 여론조사 공표 금지…유·무선 비율따라 다른 결과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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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부터는 여론조사 공표금지 기간이 시작됩니다. 유권자에게 또 후보들에게는 이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막판 선거전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정치부 김정우기자에게 좀 더 자세히 물어 보겠습니다. 김 기자, 내일부터는 여론조사 공표는 못한다는 거지요?

[기자]
네, 정확히는 조사기간을 기준으로 내일부터 실시되는 새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나 보도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유력 후보에 표가 몰리는 밴드왜건 효과나 약자에 동정표가 가는 언더독 효과를 방지한다는 목적이죠. 내일 아침 신문이나 방송을 통해 마지막 조사 결과들이 쏟아질 겁니다. 그게 바로 유권자들이 볼 수 있는 마지막 여론조사가 되는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