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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공항서 '일주일 숙식'…불편한 체류 계속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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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기 나라로 돌아가지 못하고 타국 공항에서 지내는 주인공을 그린 '터미널'이란 영화 기억하실 겁니다. 지금 인천공항엔 이 영화처럼 1주일 넘게 공항에서 먹고 자는 러시아 사람들이 있습니다.

왜 그런 건지, 김혜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보안구역인 인천공항 환승구역 의자에 사람들이 누워있습니다.

러시아 특별기를 기다리고 있는 러시아인 약 50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