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 선대위원장은 9일 오전 국회에서 4·15 총선 현안과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한다.
당초 김 위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개강을 한 대학생·청년층 표심을 겨냥해 2학기 등록금 차감 관련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전날 차명진 후보(경기 부천병)의 '세월호 막말'에 따른 후폭풍을 우려, 이와 관련한 언급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선대위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차 후보의 막말과 관련해 김 위원장의 대국민 사과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 위원장은 전날 차 후보의 막말과 관련해 "공직 후보자의 입에서 나왔다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말"이라며 제명 결정을 지시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과 경기 지역 9곳을 돌며 지원 유세에 나선다.
또한 소상공인 연합회 광역 회장단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애로를 청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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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지역 후보 지원 유세하는 김종인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오른쪽두번째)이 4월 8일 오후 충남 아산시에서 열린 아산갑 이명수(오른쪽), 아산을 박경귀 후보(오른쪽세번째) 지원 유세에서 후보들과 함께 기호2번을 그려보이고 있다. 왼쪽은 윤원준 아산시의원 후보. [연합뉴스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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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김 위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개강을 한 대학생·청년층 표심을 겨냥해 2학기 등록금 차감 관련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전날 차명진 후보(경기 부천병)의 '세월호 막말'에 따른 후폭풍을 우려, 이와 관련한 언급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