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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세월호 유족들, 차명진 '세월호 텐트' 발언 "끝까지 책임묻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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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미래통합당 차명진 후보(경기 부천병)의 '세월호 텐트' 발언이 논란이 된 가운데 세월호 피해자 가족 단체가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8일 입장을 냈다.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가족협의회)는 "이 사안이 본질적으로 유가족의 사생활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에 이제까지 매우 조심스럽게 접근해왔다"며 "유튜브와 포털 등에서 벌어지고 있는 허위사실 유포와 모욕 행위에 대해 허위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등으로 형사 고소했고, 게시 삭제 가처분 절차를 조용히 진행해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