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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자막뉴스] '동생 구하려고 불길 뛰어든 형'...18살·9살 형제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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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외벽 베란다가 부서져 있고, 13층 아래 위층이 심하게 그을려 있습니다.

울산의 한 아파트 13층에서 불이 난 것은 어제 새벽 4시 6분쯤.

이 불로 18살 형과 9살 동생이 숨졌습니다.

[주민 : 밑에서 불이야 해서 (밖을)내다 보고 밑으로 내려왔지요. 불이 그냥 활활 그렇게 타더라고요.]

불이 나기 전, 동생은 집 안에서 자고 있었고, 형은 친구와 함께 편의점에 음료수를 사러 나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