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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조주빈 도와 '박사방' 관리한 18세 공범 '부따' 구속심사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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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선미 기자 =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구속)의 공범인 A(18)씨가 9일 구속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김태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제작배포 등) 혐의를 받는 A씨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나온 A씨는 "조씨에게 무슨 지시를 받았느냐" "조씨에게 넘긴 범죄수익이 얼마나 되느냐" 등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지 않고 법정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