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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제주해상서 어선 화재...2명 사망 ·4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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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불이 나 4명은 구조됐지만 2명은 숨졌습니다.

오늘 새벽 6시쯤 제주도 서귀포 남동쪽 55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9.7톤급 제주선적 광해호에서 불이 났습니다.

승선원 6명은 긴급 출동한 해경 헬기에 의해 모두 구조됐습니다.

하지만 73살 박 모 씨 등 선원 2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숨졌습니다.

선장과 선원 4명은 저체온증 등을 호소하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