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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새학기 대목' 실종…재고 쌓인 매점·문방구 한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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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학생없는 학교가 계속되면서 한숨을 쉬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학교 매점은 과자를 버리고, 학교 앞의 문방구 주인은 학용품 상자를 뜯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이호진 기자입니다.

[기자]

충북의 한 중학교 매점 창고입니다.

유통 기한이 지난 과자와 음료가 잔뜩 쌓여 있습니다.

3백만 원어치를 다 버려야 합니다.

[정모 씨/중학교 매점 운영 : (첫 개학 연기 때) 그때는 실어 와서 저희 집 주변에 아줌마들 드리고 나눠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