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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동료 구하려다가 사고...하수관 공사현장서 3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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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땅속에서 하수관 공사를 하던 중국 교포 3명이 질식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맨홀 안쪽에서 쓰러진 동료를 구하려고 따라 들어간 2명도 사고를 당했는데, 보호장비를 제대로 갖추지 않아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차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소방대원들이 맨홀 안에서 구조작업을 벌입니다.

안쪽에서 쓰러진 사람이 조금씩 모습을 드러냅니다.

부산의 한 하수관로 공사현장에서 119신고가 들어온 건 오후 3시 20분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