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한 세계보건기구의 권고를 무시하고 또다시 거리로 나서 지지자들을 만났습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현지 시각 9일 오후 수도 브라질리아에 있는 빵집 등을 들렀으며,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지지자들과 악수를 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이런 모습이 포착된 뒤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코로나19 확산 국면에 무책임한 행동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지난달 29일에도 브라질리아 시내를 다니며 노점상 등과 만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SNS에 올려 논란을 자초한 바 있습니다.
국제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의 실시간 집계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 현재 브라질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만8천여 명, 사망자는 954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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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한 세계보건기구의 권고를 무시하고 또다시 거리로 나서 지지자들을 만났습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현지 시각 9일 오후 수도 브라질리아에 있는 빵집 등을 들렀으며,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지지자들과 악수를 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이런 모습이 포착된 뒤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코로나19 확산 국면에 무책임한 행동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