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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강남 아파트 본격 하락 시작?…줄줄이 급락에 '차라리 증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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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로 부동산 시장 거래 공백이 계속되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값 하락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강남권을 중심으로 수억 원씩 가격이 뚝뚝 떨어지는데도 '사겠다'는 사람이 없다 보니, 아파트 주인은 '차라리 이 기회에 증여를 하겠다', 이런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권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대치동의 한 재건축 예정 단지. 전용 77㎡형이 지난달 19억5000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석달만에 2억 원이 내렸습니다. 지금은 이보다도 1억 원을 더 낮춘 급매물까지 나옵니다.